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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트위터와 미투데이

In Advertising, Marketing, me2day, Social Media, Twitter(트위터) on 2010/02/23 at 5:09 오후

트위터는 연신 신문기사에 나오고,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오고, 외신에 의한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죠. 미디어와 세계의 장벽이 허물어져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같은 외부메세지의 영향력에서 자연스러울 수는 없을겁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오늘 말씀드릴 ‘숫자’들은 우리가 하릴없이 어딘가로 휩쓸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대세다! 빨리해야한다! 별거 아니다! 라는 단편적 단정을 벗어나, 공식적으로 리서치를 통해 발표된 숫자들로 중심을 좀 잡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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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위터는 잘되고 있는가?

최근에 트위터가 정체되고 있다는 의문이 거듭되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2010. 2. 22) 트위터 본사가 Tweets per day라는 데이터를 발표했는데요. 2010년 1월에는 하루 5천만 트윗(초당 600트윗) 돌파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수준의 수직곡선입니다. 그럼에도, 일별 트윗 증가량은 트위터의 현재 지표를 정확히 알려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헤비유저들이 늘어서 하루에 쓰는 양이 많아졌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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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래에 컴스코어에서 발표한 월별 순방문자를 보겠습니다. 2009년 9~12월 무렵의 뚜렷한 정체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월들어 확실한 반등세를 탄것또한 확인할 수 있구요. (잘했다 트위터!) 2010년 1월에는 월 73.5백만 방문자가 방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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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웹사이트를 통한 트위터 사용자는 전체 이용자의 약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다른 어플리케이션, 텍스트메세지, 스마트폰, API를 통해 이용한다고 하는 것도 역시 놓쳐서는 안될 포인트입니다.

한국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60% 이상이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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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의 트위터 인구는 어느정도 되는가?

세계적인 성공이 한국의 트위터 인구를 어떻게 보장할 수 있겠어요. 바램이상의 데이터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Sycomos 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한국유저는 약 50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역시 명확한 수치는 아니고 추정에 의한 것입니다. 트위터 내부의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니까요. 대략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본에 비하면 1/7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와 또다른 정보로 @oikolab 에서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은 약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이코랩의 선정기준은 다소 보수적(한국어 사용자, 지리적위치로 한국)이기 때문에, 이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20~50만 사이가 이성적인 한국인 유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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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투데이 사용자는 얼마나 되나?

미투데이 사용자는 2010년 2월 현재 105만을 넘었습니다. 이 수치는 미투데이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트위터의 2~5배 정도 되는 고객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액티브 유저에 대한 논의는 제외합니다. 다만 트위터의 액티브유저는 17%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미투데이의 성비율은 여 61:남 39 의 비율입니다. 트위터의 성비율이 여54 : 남 46 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트위터 한국” 유저의  성 비율은 정확한 데이터가 없지만 국내에서, 미투데이와 정반대의 형태일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트위터 서비스 초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습니다. 대중화가 되면서 여성이 늘은 현상처럼, 아직 초기 얼리어답터들로 생성되어 있는 한국의 트위터에는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미루어짐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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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래서? 트위터와 미투데이 어떻게 하지?

처음 트위터를 만났을 때의 흥분을 기억합니다. 트위터의 확산성과 폭발력은 나중에 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현재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는 미투데이 서비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모그래픽으로 보면 절대적인 유저가 트위터의  두세배를 넘어서고, 여성비율도 높습니다. 스타의 팬 유입으로 인해 10대의 구성이 비교적 높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소비재를 다루기에 미투데이가 더 좋을 거라는 예측도 분명히 가능할 겁니다. 네이버와 연동되는 부분들은 역시 온라인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반면에 트위터에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남성유저나 파워블로거들이 많다는 사실, 비교적 잘 퍼지는 현상들도 기존 미디어들과는 차별화되는 특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업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대한 가능성과 실행력을 간과해왔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애정으로 반대서비스에 고의적인 ‘무관심’을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보고 활용하는 눈은 좀 더 객관적이여야만 하구요. 두 미디어 모두에게서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

그래서!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바라보고 활용하기 위한 책,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 를 보시면 구조적 이해와 더불어, 아마 조금은 더 전략적인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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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이미(@jamiepark , me2day.net/jamiepark)였습니다.

ps. 경제경영서 부분이라 예판이 안된다고 하네요. 조금더 기다려주세요 ;-)

앗! yes24와  알라딘 에 올라왔네요(20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