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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업(브랜드)사이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소셜 웹의 발전 선상에서

In Future of web, Marketing, Social Media, Twitter(트위터) on 2009/06/29 at 11:42 오전

사람들이 한 웹사이트에 들어오면 얼마나 머무르고 얼마나 읽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드라인이나 두꺼운 글씨만 그냥 쓰윽보고 4초면 사이트에서 후다닥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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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는 웹사이트에 얼마나 많은 돈을 들이고 있나요? 돈은 돈대로 엄청나게 들이고, 우리 사장님의 눈길만 끌고 고객의 눈길을 끌지못하는 이유는 과연!!!

그건 고객이 원하는 컨텐츠는 어딘가에 꼭 숨겨두고 기업(브랜드)가 하고 싶은 얘기만 떡 하니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익사업, 기부금을 얼마냈네, 우리상품이 어디에서 1등했네, 정체불명의 신기술을 획득했네, 신상품이 나왔네 등등.

네네! 정말 잘하셨습니다만 당췌 관심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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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이트의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사이트 방문인지 실제 거래유도인지,  우리는 사이트 리뉴얼할때마다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사이트 리뉴얼할때 괜히 없던 기능을 추가하고요. 관리자모드를 강화시키고요. (사용자모드는 언제 강화시킬지 ^^;;;;) 제일 열심히 하는 것은 예쁘게 만들기입니다. 메인페이지를 그럴싸하게 만드는 거죠. 플래시로 엄청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자랑거리에 어깨힘이 빡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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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쁜소식!

앞으로는 이렇게 엄청나게 돈들인 기업사이트에 고객들이 그닥 방문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방문을 하더라도 메인페이지로 방문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거고, 차라리 자기가 원하는 해당페이지로 직접 방문하게 됩니다. (개별 URL조차 못보게 막는 사이트들은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계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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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사람들이 진짜로 게을러서 이동을 잘 안하는 데다가 믿을 수 있는 의견들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할수없이 기업(브랜드)들은 고객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은 자기가 아는 사람들과 함께 무리지어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Facebook, twitter, 미투데이, 블로그)인데, 이 움직이기 귀찮은 소비자를 찾아가려면, 대체 기업(브랜드)사이트들은 대체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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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셜웹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먼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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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웹의 진행방향 (source by Jowyang)

모든 프로덕트 페이지와 기업페이지는 Social contents와 결합된다!

1. 기업페이지는 Facebook같은 Social site의 하부에 들어간다

– 많은 기업사이트들이 OpenAPI를 활용한 형태를 갖추게됩니다. 고객이 개별브랜드를 이용하기 위해 로긴하는 그런 귀찮은 일은 안하기 때문에, OpenAPI를 활용한 서비스가 많아질수록 활용하지 않은 서비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고객유입의 마케팅비용이 너무 높아질 거라 도태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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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라우져도 소셜화된다

Google chrome같은 브라우져는 gmail 컨택포인트(친구들 주소)에 있는 사람들의 소셜경험을 고객에게 알려줄(공유시켜줄) 것이기 때문에, 브라우져도 중요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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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컨텐츠는 뉴스나 email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다

– RSS나 twitter, Facebook 같은 소셜서비스에서 전달되기 쉽게 컨텐츠들이 변형되게 됩니다. 사람들이 친구들에게 설명하거나 대화하기 쉽게, 또 블로거들에게 인용되기 쉽게 (Distribution에 용이하도록) 기업페이지의 형식을 변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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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트의 컨텐츠 형식은 Friendfeed처럼 [기사 + 의견]을 결합한 형태가 될것이다

– 모든 상품 컨텐츠는 고객의 의견이 포함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에 관해서는 twitter에 물어보면 금방 대답이 도착해요. 친구들이나 네트워크가 주는 도움은 그들의 컨텐츠라기 보다는 “그들의 의견+ 웹페이지 링크” 의 형태이기 때문에, 기업사이트들은 고객의 네트웍이 정보로 던져줄만한 페이지를 만들어야 하겠죠.

Picture 6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Friendfeed의 한 컨텐츠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페이지링크(기사)를 친구들에게 보내게 되고,  그 사람이 속한 네트워크에서 거기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사라 사지마라 등의 의견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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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좋은 소식!

현재 시점에서 가장 좋은 점이라면 사이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빨리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굳이 Agency를 시켜서 돈 많이주고 “정적컨텐츠”만 많은 사이트를 만들 필요는 없어요. 물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중요하니까 그런부분은 전문 에이전시의 도움을 많이 받으시고요. 내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가볍게 고객의 물음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될지 훨씬 더 고민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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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고민만 한보따리이신 분들을 위해 일례를 하나 들어보는데 이거는 “중간단계,” 즉 현재 시점에서 적용가능한 부분을 활용하는 정도입니다.

미래의 웹은 이보다 훨~~~~~~~~~~씬 더 조직적이겠구요. 미래의 웹으로 가기 중간단계의 웹사이트를 개인적으로 요청하신 D모사의 사이트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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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모사는 Blu-ray를 기반으로 해서 Interactive TV 를 서비스를 진행중인 기업’입니다. 이런 사이트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1. 사이트의 고객이 누구인가가 중요합니다.

Blue-ray 솔루션을 이용할 벤더인지, End-user인지, 만약 둘 다라면 둘 다에게 맞는 컨텐츠를 만들되, 구조적으로 분리해서 각 타겟에 맞는 컨텐츠를 분리해서 생산하세요.

2. 고객이 궁금한게 무엇인가요?

신생서비스이기 때문에 해당기업의 서비스보다는 인더스트리 뉴스, Blu-ray vs DVD, Blu-ray 보급률(인기도),  Blu-ray로 생산되는 영화, 드라마 등이 얼마나 되는지 고객들은 이런게 더 궁금할거라서, 이런것들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형태가 되야 할겁니다. 이때 뉴스나 블로그를 인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얘기 자기가 하는 것보다 더 신뢰는 받게 되겠지요.

3. 개념이 어려울수록 다양한 소개자료를 만드세요.

쉬운 예나 도표, 이미지가 반드시 필요하고요. 사실 이게 멋질 필요보다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형태여야 합니다. 물론 고객들이 활용하기 쉽게 youtube에 올리는 것도 잊지마세요.

(동영상 컨텐츠 추천- Commoncraft)

Picture 5

4. 블로거들이 원하는 방식이 뭔지 생각해서 비교컨텐츠를 만들어주세요.

인용하기 쉽게 생산하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거짓말은 하시면 안돼요!)

5. Twitter를 활용해서 (search => comment & answer) 그들에게 피드백과 함께 답변하세요.

단순히 자기 회사 얘기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Twitter에서 주세요. 이때 Twitter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자사 사이트에서 삽입하여 보여주면 좋을듯합니다. 움직이고 대화하는 기업의 모습으로 보임과 동시에, 고객의 생각을 읽을수 있을 겁니다. 아래의 모습처럼 기업사이트에 삽입시켜서요.

Picture 2

6. Open AP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Facebook에는 영화팬들이 많잖아요. 그 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많을겁니다. 고객들이 고객들의 친구들이 blu-ray에 대해서 말하게 할만한 전략을 세우세요. 만약 그곳에 분점형식을 차리신다면 기업사이트에서 링크꼭 주시구요.

7. 디자인자체가 큰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제대로 된 이미지를 agency에게 구하되, 초기 셋업단계이기 때문에 신뢰할만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조금은 무겁게 디자인을 요구하세요 . 그러나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컨텐츠를 생산하는게 더 관건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사이트에 오게 하는것이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는게 목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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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시간이 막 너무 남아돌아서 길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아..12시간 너무 길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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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면 이거예요.

기업(브랜드, 상품)사이트의 모든페이지는 고객이 속한 네트워크의 의견을 담게 될거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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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이트 많이 만드세요! 예쁘면 좋구요!  자사만을 위한 회원가입보다는 기존에 이미 구축되어진 네트워크를 활용하시구요.

그리고 예쁜사이트 만들 노력을 반쯤 줄여서 그 반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데 사용하시면 백점만점에 이백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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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Trends: Impacts Of The Era of Social Colonization –Every Webpage to be Social

Learning, and Profiting, from Online Friend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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