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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과연 협업에 도움이 될까? – TLC 2009

In Future of web, Marketing, Social Media, Twitter(트위터) on 2009/11/08 at 1:10 오후

2009년 11월 3일,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주관하는 Thought Leadership Conference 2009 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세번째 트랙 “Future Insight”의 패널토론 :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하는 조직의 비밀, Collaboration 엔 저도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관했고, 세심히 오랫동안 준비된 행사였기 때문인지, 패널로 참가했던 저역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또  즐겁게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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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컨퍼런스의 2010 IT 메가트렌드부분 (유비쿼터스 협업 /모바일 플랫폼/클라우드 컨버전스/데이터 정보보호/그린 by IT/몰입형 인터페이스/예측 가능한 지능지능(Predictive Intelligence))이 특히 조목조목 알기쉽게 잘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SDS 박승안 전무와 사회자의 대담형식도 좋았구요.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화면! 저도 옛날에 플래쉬로 영상만들어봤지만, 아 진짜 고생하셨겠더라구요.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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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3개의 트랙으로 나눠졌고, 감히 말씀드리면, 제가 참가한 세션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거 이렇게 노골적으로 쓰는 블로그 봤수? ㅋ) 삼성SDS TLC 트위터로 생중계된 부분도 활기를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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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소셜미디어와 협업에 대해서 이야기하라는 주제를 받고, 한참을 난감해 하다가,

트위터에 계신분들께 도움을 받고 여러자료들을 검색해가며 너무나 방대한 양의 자료들로 머리를 쥐어뜯다 꽤나 오래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슬라이드 바로가기 (이 링크는 RSS에서 슬라이드가 보이지않아 삽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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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리젠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이겁니다.

소셜미디어 협업툴은 우리가 따라갈수도 없는 속도로 생산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공유”하는 문화인데, 이 문화없이 툴만 좋다며 들여와봤자 소용이 없다. 자신을 드러내고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를 먼저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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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질문이 몇개 있어 여기에 제 답변과 같이 적어둡니다.

1. 이런 문화를 어떻게 해야 한국기업에 도입할 수 있을까?

아래로부터의 수평적 문화는 없다. 사장님이 시장동향 얘기하는데 일개사원이 밥먹으러 간얘기 할수 없다. 위에서 더 적극적으로 유연한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2.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조차 감시하고 통제하는 회사들이 있다. 이를 어떻게 보는가?

감시한다고 딴짓 안하지 않는다. 모니터가 감시되면 만화책읽고, 휴대폰이나 개인pc 등 다른것으로 다 한다. 안 하나?

3. 우리나라에서 왜 소셜미디어가 활성화가 잘 안되는가?

문화가 없어서다. 나부터 생각해보자. 내가 만든 자료 누구에게 공유해본적 있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의 문화를 배워야 한다.

4. 쓸데없는 정보들이 40%가 넘는다. 쓸데있는 정보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보는 상대적인 것, 정보의 가치는 수용자의 관점에 달려있다. 리서치그룹의 마켓트렌드 리포트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사장님이 딸 졸업식간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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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게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행사에 와주신 분들, 트위터로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소셜미디어와 관련해서 더 많은 기회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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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글에 연결해서 주제에 대해 잘 써주신 블로그글이 있어서 연결합니다.

제레미님의 기업, 소셜미디어의 협업이 실현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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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투정같지만, 저도 글을 좀 빨리빨리 쓰고 싶은데, 굉장히 더딥니다.

속도의 시대에 너무 느려터진 글짓기실력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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